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은행권, 여름방학 이벤트 '각양각색'

최종수정 2007.08.16 11:28 기사입력 2007.08.16 11:28

댓글쓰기

은행권이 최근 두달 간 여름 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일부 은행들이 초중고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 관련 세미나와 문화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다.

이같은 행사는 은행에 대한 홍보 뿐 아니라 기업의 사회 공헌활동과도 연관돼 있어 은행 입장에서는 여러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일부 은행은 직원 자녀들을 위한 여름캠프를 마련해 '직원 기살리기'에도 각별히 신경 쓰는 모습이다.

오는 23일과 24일에는 수출입은행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열린 강좌'를 경기도 용인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다.

수출입은행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프로젝트 파이낸싱, 국제금융시장과 자금조달, 개발원조와 대외경제협력기금, 국가신용도 평가, 무역금융 등을 주제로 현장 지식과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15회째를 맞는 '열린 강좌'는 그동안 학생들의 방학기간을 이용해 개최돼 왔으며 이번 강좌는 총 200명(1회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된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내가 만드는 화폐' 여름방학교실을 개최했다.

신한은행이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한국금융사박물관과 신한갤러리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우리나라 금융사의 이해를 통해 올바른 소비습관, 절약정신 뿐 아니라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으로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은 또 지난 6월부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에서 유학중인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턴쉽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

대구은행 역시 최근 초등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금융캠프'를 1박 2일간 실시했다.

대구광역시 교육청과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후원으로 마련된 이 행사는 청소년에 대한 금융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금융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건전한 신용관리를 권장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금융교육이다.

일부 은행은 학생들과 함께 하는 문화행사 및 사회봉사 활동을 마련했다.

부산은행은 초등학생 800명을 초청해 오페라를 관람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광주은행은 행내 지역사랑봉사단원 20여명과 지역 청소년 35여명이 함께 광주천과 광주공원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 캠프를 마련해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나선 은행들도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 6일부터 2박3일간 직원 자녀 272명을 초청해 강원도 횡성 현대성우리조트에서 '하나꿈나무 여름캠프'를 실시했다.

한국씨티은행 역시 직원들의 초등학생 자녀를 초청해 경영진과의 대화, 어린이 금융교육, 일일은행원 되기 등의 '자녀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부산은행은 지난달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의 직원자녀들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개최했다.

김부원 기자 lovekbw@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