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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베이다이허 비공식 회의 지난주 개최된 듯

최종수정 2007.08.15 11:33 기사입력 2007.08.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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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 지도자가 매년 7월 하순을 전후로 베이다이허에 모여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베이다이허 회의가 최근 개최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소식통에 따르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쩡칭훙 부주석을 포함한 정치국 상무위원과 공산당 원로들은 지난주 베이다이허 비공개 회의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오는 10월 중국공산당 제 17차 전국대표대회(이하 17전대)를 앞두고 정치국 상무위원단 재편을 둘러싼 난상 토론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번 베이다이허 회의에서 상무위원 인선과 관련된 최종 결론이 사실상 내려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17전대 이후 5년 간의 중요 정책도 논의됐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권력서열 6위였던 황쥐 부총리가 지난 2일 사망하면서 중국 최고 지도부 내부에서는 권력 재편 문제를 놓고 논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정년을 맞은 자칭린과 리창춘, 우관정, 뤄간 등도 상무위원단에서 퇴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후임 상무위원으로는 후 주석 직계인 리커창 랴오닝성 당서기와 리위안차오 장쑤성 당서기, 장쩌민 계열인 허궈창 중앙조직부장, 태자당 계열의 시진핑 상하이 서기 등이 거론되고 있다.

김혜원 기자 kimhy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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