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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바랄로市, '살 빼면 돈 준다'

최종수정 2007.08.14 16:30 기사입력 2007.08.1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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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감량에 성공한 주민에게 월 50유로 지급

이탈리아의 한 도시에서는 체중 감량에 성공한 사람들에게 돈을 준다.

이탈리아 북서부의 바랄로(Varallo)시에서는 체중을 각각 4kg, 3KG씩 감량한 남성과 여성 주민이 월 50유로(6만원)를 받는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현지시간)보도했다.

기업에서 직원의 건강 유지를 위해 금연이나 체중 감량에 상금을 주는 경우는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한 도시 전체시민을 상대로 이런 파격적인 행사를 개최한 것은 드문 일이다.

지안루카 부오나노 바랄로시 시장은 "체중 감량이 정말 실천하기 어렵기때문에 이를 위해 새롭게 아이디어를 냈다"며 "주민 전체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이어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바랄로시 주민들은 5달 동안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면 200유로(25만원)를 추가로 받게 된다.  총 7500여명의 바랄로시 주민들은 지난주 주말부터 체중 감량에 돌입했다.

이탈리아에서도 비만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유럽연합(EU)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탈리아 전체 인구중 약 35%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한석 기자 han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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