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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 수해복구 지원 관계부처 검토중"

최종수정 2007.08.14 15:53 기사입력 2007.08.1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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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7일부터 북한 전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규모가 지난해보다 훨씬 큰 것으로 추정되면서 피해복구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서성우 통일부 정보분석본부장은 14일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브리핑을 갖고 "작년 7월 북한 지역 수해보다 인명, 재산 피해가 더 심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북한의 비 피해가 큰 만큼 지원 여부에 대해 관계부처와 현재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서 본부장은 하지만 "당분간 비가 더 많이 오지 않는 한 정상회담 하는 데는 지장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선중앙통신은 14일 연일 내리는 '무더기비(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인적.물질적 피해"가 발생했다"며 잠정 집계된 7일부터 12일까지 피해 내역을 "수백명이 사망 및 행방불명되고 3만여 동에 6만3300여 세대(가구)의 살림집이 파괴 및 침수됐다"고 전했다.

중앙통신은 이번 폭우로 또 수만정보의 농경지가 침수·매몰·유실됐고 800여 동의 공공건물, 540여 개소의 다리, 70개소의 철길 노반, 1천100여대의 양수기, 전동기 등이 파괴됐다고 보도했다.

서영백 기자 ybse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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