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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광복절 앞둔 매물...코스피 코스닥 동반 하락

최종수정 2007.08.14 15:34 기사입력 2007.08.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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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휴일을 앞두고 국내증시가 크게 출렁였다.

미국 서브프라임 파장을 우려한 투자자들이 휴장을 앞두고 공격적 주식매도에 나섰고, 코스피지수는 증권사들이 제시한 조정폭의 하단인 1800선마저 위협받기도 했다.

14일 하락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 때 1860선에 근접하기도 했으나 결국 전날보다 31.37포인트(2.45%) 떨어진 1817.8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2254억원 순매도했고, 장중 순매수했던 개인도 345억원 매도우위로 마쳤다. 기관만 2380억원 매수우위.

프로그램은 차익 432억원, 비차익 2138억원 등 총 2570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은행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으며, 특히 증권, 기계업종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16%), 포스코(-0.39%), 한국전력(-0.82%) 등이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국민은행은 1.61% 오르며 이틀째 상승했고, 외환은행도 1.84% 올랐으나 신한지주(-2.41%), 우리금융(-0.23%)은 하락했다.

이날 상한가 16개를 포함해 148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를 포함 642종목이 떨어졌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코스피시장 약세에 동조하며 19.28포인트(2.45%) 내린 766.92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41억원 매수에 나섰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2억원, 96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줄줄이 하락한 가운데 NHN이 1.24% 떨어졌고, 하나로텔레콤, 아시아나항공, 메가스터디, 키움증권, 다음이 3~4%씩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첼로스포츠의 지분을 추가로 인수해 최대주주가 된 삼천리자전거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첼로스포츠는 보합 마감.  오리엔탈정공이 12.79% 급등했고, 유아이에너지 역시 2.24% 올랐다.

이날 상한가 30개를 포함해 215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5종목을 포함해 739종목이 떨어졌다.

김재은 기자 aladi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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