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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코아 "강남점 등 6개 점포 직장폐쇄"

최종수정 2007.08.14 15:04 기사입력 2007.08.1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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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문제를 둘러싸고 노조와 갈등을 빚고 있는 이랜드 계열의 뉴코아가 자사 점포 6곳에 대한 직장 폐쇄 조치를 단행했다.

뉴코아는 14일 강남점을 직장폐쇄하고, 오는 16일까지 일산점, 야탑점, 인천점, 평촌아울렛, 평촌백화점 등 5개 점포에 대해서도 직장폐쇄 조치를 내린다고 밝혔다. 

뉴코아는 이날 이 같은 사실을 관계기관에 신고했다.

뉴코아는 "노조 측이 타격시위와 점거를 계속 시도하고 있어 직원과 입점업주 및 협력업체 보호 차원에서 6개 점포에 대해 직장폐쇄조치를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이와 관련, "교섭이 진행중인 상황에서 직장폐쇄로 노조원들을 압박하지 말고 협상장에서 모든 제안내용을 명백하게 밝히고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뉴코아는 이날 "계약이 해지된 뉴코아 계산직군 비정규직 80여명 전원을 재고용할 것"이라는 방침도 밝혔다.

재고용 대상 직원은 지난 3월 이후 외주화 반대 등의 사유로 계약이 만료ㆍ해지된 비정규직 계산원 80명으로 뉴코아는 오는 16일부터 채용공고 등 재고용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하지만 뉴코아 노조는 "사측의 제안에서 '재고용'의 의미가 불분명하고 대상자의 인원수도 노조가 제시한 안과 다르"며 "정규직 전환의 뜻도 명확하지 않아 교섭을 통해 세부적인 내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다.

최용선 기자 cys4677@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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