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김치냉장고 탄생 10년 '교체바람'

최종수정 2007.08.14 14:33 기사입력 2007.08.14 14:29

댓글쓰기

김치냉장고 탄생 10여년을 맞아 대대적인 교체수요 바람이 일면서 가전업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가전업체들도 이같은 교체 수요를 겨냥해 다양한 기능을 갖춘 김치 냉장고 신제품을 선보이며 집중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또 하반기에는 김장철이라는 계절적 요인이 맞물리면서 김치냉장고가 가전 업계의 주요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13일 국내 여닫이 방식의 상단도어에 김치 홈바를 장착하고 하단 저장고에 직접냉각방식을 적용한 2008년형 하우젠 '아삭' 김치냉장고를 출시했다.

2007년형 김치냉장고가 기능의 다양성과 디자인을 강조해 투박한 디자인의 김치냉장고를 주방으로 불러들였다면 2008년형 트랜드는 공간의 효율성을 활용한 '스탠드형 ' 김치냉장고에 맞춰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김치냉장고는 김치 본연의 맛을 살리는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2008년형 제품에 '직접냉각 방식'이라는 기술을 적용했다"며 "아직 국내 시장에서 스탠드형 제품은 10~15%에 불과하지만 공간 효율성이 좋은 스탠드형을 공략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탠드형 냉장고를 가장 먼저 선보인 LG전자는 9월부터 가을 성수기에 접어들 것으로 보고 이르면 이달 말께 2008년형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디자인을 강조하는 LG전자의 트랜드는 2008년형에도 지속, 인테리어 가전이라는 트랜드에 맞춰 다른 가전제품과의 패턴 조화를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5년 첫 선을 보인 김치냉장고 시장은 올해 120만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노지선 기자 blueness00@newsva.co.kr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