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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황] 상승 랠리...경제지표 호조+어닝서프라이즈

최종수정 2007.08.14 14:30 기사입력 2007.08.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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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중국 증시는 연이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28분(현지시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40% 오른 4839.12를 기록 중이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가 예상 밖 호조를 나타낸 데다 상장 기업의 상반기 실적 호조 전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7월 소매판매가 전년 동기대비 16.4% 증가한 6998억위안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를 통한 전문가들은 16.2%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궈타이자산운용의 판 디자오 투자매니저는 "7월 소비지출이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나 소매업 관련 종목의 주가가 급등했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중국 1위 남성복 제조업체 영거그룹과 최대 가전제품 생산업체 칭다오하이얼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상승장을 이끌었다.

이날 시틱증권의 3대 주주인 영거그룹은 시틱증권에 대한 투자 이익이 증가함에 따라 올 상반기 순이익이 220%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이후 주가가 급등해 전일 대비 0.60위안(3.5%) 오른 17.81위안에 거래 중이다.

반면 중국 경기 과열을 진정시키기 위한 유동성 조절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철강주와 부동산주는 약세를 나타냈다.

바오산철강은 0.26위안(1.7%) 내린 15.45위안, 차이나반케는 1.03위안(3.1%) 하락한 32.10위안을 나타냈다.

김혜원 기자 kimhy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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