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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 대한 외국인 투자 급증

최종수정 2007.08.14 14:28 기사입력 2007.08.1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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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인도네시아에 유입된 외국인 직접 투자(FDI) 규모는 3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고 이코노미스트 인터넷판이 13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투자청(BKPM)에 따르면 같은 기간 인도네시아의 국내 투자는 30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올해 상반기 FDI와 국내 투자 규모를 모두 합할 경우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하는 셈이다. 신규 투자가 늘고 있다는 뜻이다.

지난 6월 발표된 ‘부정적인 투자 리스트’에는 외국인 투자 제한 부문이 나열돼 있다. 모두 338개다. 이는 제한 부문을 새로 추가한 게 아니라 기존 제한 부문을 세분화하자는 취지에서 제정됐다.

외국인에게 개방된 부문이 폐쇄된 부문보다 많다. 금융 등 주요 부문은 여전히 외국인의 접근을 허용하고 있다. 금융의 경우 외국인 투자자는 지분을 최고 99%까지 보유할 수 있다.

발전, 석유·가스, 유료 도로 운영, 농업·플랜테이션의 외국인 지분 한도는 95%, 보험 80%, 제약 75%, 보건의료 서비스 65%, 건설이 55%다.

이동통신 부문의 외국인 투자 한도는 줄었다. 외국인 투자자는 휴대전화 운영 사업 지분의 최고 65%를 보유할 수 있다. 법 개정 전에는 95%였다. 유선 전화회사의 경우 95%에서 49%로 확 줄었다.

25개 부문은 외국인이 접근할 수 없게 됐다. 법 개정 전에는 11개였다. 이것도 부문을 세분화한 결과이지 제한 부문이 추가됐기 때문은 아니다. 외국인의 투자가 금지된 부문은 공중보건·문화·환경이다.

이진수기commu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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