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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 아파트 시스템에어컨 등 추가선택 가능

최종수정 2007.08.14 11:10 기사입력 2007.08.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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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에도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에 대해서는 추가선택이 허용된다.

건설교통부는 기본선택품목의 시공.설치기간, 택지 감정평가기관 선정기준 등을 규정한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시행지침'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침에 따르면 플러스옵션(추가선택품목)은 발코니에 한해서만 인정되지만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제품도 공정이 40%를 넘으면 입주자들이 선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들 품목도 사실상 '플러스옵션'이나 다름 없어 업체들이 선택을 유도할 가능성이 크고 따라서 입주자들의 부담이 높아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건교부 관계자는 "플러스옵션은 발코니에만 허용하기로 한 방침에 변함이 없으며 발코니는 분양계약체결때 선택하는 데 비해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제품은 공정이 40%를 넘어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분양가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건교부는 또 '시군구별 기본형건축비 산정을 위한 주요자재별 기준단가'를 고시하고 이 기준단가와 시군구별 자재가격간의 차이가 10%를 초과할 경우 지자체가 단가를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자재별 조정을 거치더라도 기본형건축비를 조정할 수 있는 범위는 상하 5%이다.

또 택지비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기관(2개)을 선정할 때 필수감정평가기관으로 '공동주택가격의 조사.산정에 관한 전국적인 업무수행능력을 갖춘 자'로 정했다. 이에 따라 2개 기관중 1개 기관은 한국감정원이 되게 됐다.

박종서 기자 jspar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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