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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총리 "북핵문제 정상회담 의제 아니다"

최종수정 2007.08.14 10:29 기사입력 2007.08.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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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14일 "남북정상이 북핵문제에 대해서 의견교환을 할 수는 있겠지만 북핵문제가 (정상회담) 의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한나라당은 정상회담을 어떻게 해서든지 방해할까 생각하고 있는데 이미 6자회담에서 북핵문제 로드맵이 다 만들어진 것 아니냐"며 "지금 핵불능화 단계에 들어가는 등 북핵문제는 잘 가고 있다"고 말했다.

2차 정상회담 이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답방 가능성에 대해 이 전 총리는 "절차로 보면 답방을 하는 것이 맞다. 아마 이번 정상회담에서 의견교환이 있지 않을까 싶다"며 "지난 3월 평양에서 북쪽 고위층과 만났을 때 김 위원장이 제주도 등을 가보고 싶어한다는 의견을 들은 적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 전 총리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개입 논란과 관련 "IMF 외환위기를 가져온 세력이 부활해 평화체제 발목잡기를 하고 있고 이런 세력들이 집권하려 하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 김 전 대통령이 굉장히 우려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친노 대선주자 단일화에 대해 이 전 총리는 "한명숙 전 총리와 정통성있는 평화민주개혁세력이 후보를 단일화하자는 원칙에 합의했다"며 "앞으로 경선절차가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방법은 추후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규현 기자 khya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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