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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노조, '비정규직 논의거부'로 행장 고발

최종수정 2007.08.14 10:20 기사입력 2007.08.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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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노동조합은 비정규직문제 논의를 위한 노사협의회를 거부한 혐의로 김종열 행장을 서울지방노동청에 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노조는 "은행측이 비정규직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노사협의회를 노동조합의 지속적인 요구에도 불구하고 1개월째 거부하고 있다"며 "이는 노사협의회개최의 사용자측 의무를 규정한 근로자참여및협력증진에관한법률을 위반한 것임과 동시에, 최근 비정규직문제에 대한 해결의지가 없음을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또 "최근 계약만료가 도래하는 일부 비정규직원들에게 다시 해고통보가 진행되고 있고 기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대한 일체의 논의없이 정규직의 대규모 채용만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노조는 지난 달 30일 취업규칙을 불이익하게 변경하면서 노동조합의 동의를 얻지 않았다며 김 행장을 서울지방노동청에 고발한 데 이어 지난 6일에는 승진취소를 내세우며 노동조합간부에 대해 사퇴를 요구한 부당노동행위로 또 다시 고발한 바 있다.

김부원 기자 lovekbw@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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