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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자사주 매입효과 톡톡

최종수정 2007.08.14 09:20 기사입력 2007.08.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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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자사주 매입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대신증권은 14일 오전 9시16분 현재 전일대비 800원(2.48%) 급등한 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과 서울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모습이다.

대신증권은 13일 이사회를 개최해 주가안정화와 ESOP(신우리사주조합)에 자사주 매각 및 무상출연할 주식을 확보하기 위한 총 100만주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굿모닝신한증권 박선호 애널리스트는 "과거 대신증권의 자사주매입이 단기간에 이뤄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자사주매입은 현재의 높은 주가 변동하에서 단기적인 주가안정화 정책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주가상승 모멘텀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대주주 지분율이 대형증권사 중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지분율 상승을 통한 안정적인 경영권 유지라는 부수적인 효과도 기대된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대신증권의 자사주 매입은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 △자사주 매입의 경우 주가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수단이므로 소극적인 매매형태로 이뤄질 것이기 때문"이라며 "대신증권의 경우 ESOP제도를 위한 자사주 매입이므로 높은 가격에 자시주를 매입할 요인은 더욱 낮은 상태"라고 지적했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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