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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밸류에이션 메리트 '부각'

최종수정 2007.08.14 08:39 기사입력 2007.08.1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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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4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표면상 부진했던 1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7만9000원 유지.

정길원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은 우호적 시장환경에도 불구하고 표면상 부진했다"며 "일회성 성과급 지급과 주식운용이익 미반영을 감안할 경우 실질 순이익은 대형사 중 가장 큰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한국금융지주의 상대적 주가부진은 외국인 매도에 따른 수급불안 때문"이라며 "올해말 예상실적 대비 PER9.7배로 유니버스내 증권사 평균(PER12.5배)보다 25%가량 낮아 수급 불안만 해소된다면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한국증권의 향후 실적은 삼성증권과 함께 가장 다변화된 수익구조를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수익 추정을 상향 조정함에도 연이은 금리 인상에 따른 할인율 상승과 전체적인 투자심리 위축을 감안해 목표가를 상향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재은 기자 aladi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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