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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 마인드게임] 4. 코스의 특색을 파악하자

최종수정 2011.08.12 15:32 기사입력 2007.08.1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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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의 싱글로 가는 길 <최종회>

   
 
<사진1> 아이언 샷은 우드 샷에 비해 볼이 많이 휘지 않기 때문에 좁은 페어웨이에 보다 안전하게 안착시킬 수 있다.

'고수'들을 위한 <박선영의 싱글로 가는 길>이 어느덧 최종 16회를 맞았다.

지금까지 이 레슨에 성원을 보내주신 애독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이번 주에는 마지막으로 코스의 특색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효과적인 코스공략법을 수립하는 방법을 배워보자.

현대의 골프장은 무척 전략적으로 설계됐다. 전장이 길어진 것은 물론 벙커와 해저드 등으로 무장했고, 그린까지도 볼이 떨어질 지점까지미리 파악해야 할 정도로 세밀한 공략이 필요하다.

이런 요소들은 골퍼들을 곤경에 빠뜨리기도 하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전략적인 플레이를 유도해 골프의 즐거움을 배가시키기도 한다.

매 홀마다 다른 코스공략의 포인트를 읽는다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적어도 싱글핸디캐퍼라면 코스의 특색에 맞는 각각의 공략을 펼칠 줄 알아야 한다. 같은 코스에서 자주 플레이 하는 골퍼라면 이를위해 가끔은 생소한 골프장에서 플레이하는 것도 방법이다.

▲거리냐 방향이냐= 아마추어골퍼들은 페어웨이의 폭과 상관없이 거리가 많이 남았다면 일단 우드를 잡는 경향이 있다. 파5홀의 경우에는 특히 2온이 불가능한데도 무조건 그린 근처까지 가고 싶어한다.

하지만 그린 주위에 장애물이 많다면 <사진1>처럼 자신있는 아이언을 선택하는 쪽이 바람직하다. 아이언 샷은 우드 샷에 비해 볼이 많이 휘지 않기 때문에 좁은 페어웨이에 보다 안전하게 안착시킬 수 있다.

이때의 클럽 선택은 다음 샷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거리를 남기는 쪽으로 전략을 수립한다. OB 등 치명적인 상황을 예방하면서도 버디를 노릴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남겨놓는 것이다.

   
 
<사진2> 티잉그라운드에서는 먼저 볼을 떨어뜨릴 지점을 살펴보면서 안전한 지점을 찾아야 한다.
▲티 샷에서부터 목표를 세운다= 프로 선수들은 다양한 코스 공략을 위해 가끔씩 롱 아이언과 7번 아이언, 웨지, 퍼터 등 4개의 골프클럽만으로 라운드를 하는 경우가 있다.

풀세트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스코어는 더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

우선 OB나 로스트볼 등 순식간에 대량으로 스코어를 까먹을 수 있는 위험이 사전에 봉쇄되기 때문이다.

아마추어골퍼는 당연히 무리한 공격요소를 배제해야 한다.

지난 주에도 강조했지만 골프의 모든 샷은 다음 샷을 위한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다.

그래서 드라이브 샷은 두번째 샷을 위한 페어웨이 안착, 아이언 샷은 보다 짧은 거리의 퍼팅 등이 타깃인 것이다. <사진2>처럼 티잉그라운드에서부터 먼저 볼을 떨어뜨릴 지점을 살펴보는 습관을 갖자.

그리고 다양한 클럽으로 티 샷을 해서 매 홀마다 120미터의 두번째 샷(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거리)을 남겨보자. 스코어가 정말 좋아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린 공략을 위한 비법 한가지. 이동할 때마다 주위의 홀들을 바라보며 핀의 위치를 어느 정도 가늠해 두자. 해당 홀에서 그린공략을 할 때 엄청난 도움이 된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될 것이다.(물론 라이벌에게는 가르쳐 주지 않는다.)

   
▲지도= 최명호 프로 golfacademy@empal.com
▲진행=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newsva.co.kr
▲사진= 홍정수 기자 jeong204@akn.co.kr
▲클럽협찬= 청풍교역
▲의상협찬= 아다바트
▲장소협찬= 파인리즈골프장




김현준 golf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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