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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시안게임 유치' 인근 지자체와 협력 확대

최종수정 2007.08.14 08:12 기사입력 2007.08.1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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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아시안게임 유치에 따른 주변 도시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인천시는 14일 "시흥시와 전철노선 공동유치 및 아시안게임 분산개최와 관련해 정책공조를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김포시와 각종 현안사항 해결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에 이은 두 번째 정책공조다.

안상수 인천시장과 이연수 시흥시장은 이날 오전 인천시청에서 만나 신안산선 전철노선의 시흥 유치와 제3경인고속도로 조기개통, 시화도 요트경기장과 시흥시종합운동장 및 실내체육관을 아시안게임 축구ㆍ육상ㆍ배드민턴ㆍ농구 등의 경기장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협의 했다.

이 시장은 신안산선 전철노선의 시흥 유치 공조와 인천도시철도 2호선 신천리역까지 연장, 아시안게임 시흥시종합경기장 활용, 제3경인고속도로 조기개통 등 4가지의 주요현안에 대해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안 시장은 "신안산선 전철노선 유치와 제3경인고속도로 조기개통에 대해 적극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3경인고속도로는 인천 남동구 고잔동에서 경기도 시흥시 논곡동 14.3km의 구간으로 2010년 7월 개통예정에 있다.

그러나 현재 시흥시 구간은 도시계획 및 사업구간내 부지 실시계획 승인 등의 행정절차가 남아있다.

따라서 인천시는 시흥시와 함께 사업주체인 경기도를 상대로 조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공동건의키로 했다.

또 인천시는 시흥시가 구상하고 있는 신안산선 전철노선 변경에 대해서도 적극 지지하기로 했다.

신안산선은 청량리~광명역~안산 서부역을 잇는 총 40.8km 구간이다. 시흥시는 이 구간을 청량리~광명역~시흥시청~월곶으로 노선 변경을 추진 중이다

한편 인천시는 시흥시가 제안한 종합경기장 활용방안에 대해 각 경기연맹과의 협의를 통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의 승인을 거쳐 분산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김재경 기자 kjk0017@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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