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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보너스 잔치는 이어진다

최종수정 2007.08.14 08:06 기사입력 2007.08.1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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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프라임 모기지시장발 신용시장 경색 사태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월가의 보너스 잔치는 지속될 전망이다.

최근 신용시장 경색으로 월가 금융기관들이 손실을 보고 있으며 이는 임직원 보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사실.

그러나 이같은 보너스 감소는 올들어 누적된 보너스 풀(bonus pool)에 힘입어 상쇄될 것이며 오히려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시장조사기관 존슨어소시에이츠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 마켓워치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모펀드(PEF) 종사자들과 투자은행 관계자들은 올해 보너스가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금융기관 간 보수 차이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존슨어소시에이츠는 업계를 주도하는 대형 기관과 중소 금융기관의 인센티브 풀 차이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거대 증권사와 헤지펀드, 파생상품 관련 전문가들의 보너스는 15% 이상 늘어나고 중견 임원의 보너스 인상률은 5~10%로 예상됐다.

한편 메릴린치와 리먼브라더스 등 주요 투자은행들은 매출의 45%를 임직원을 위한 보상으로 책정하고 있다고 마켓워치는 설명했다.

민태성 기자 tsmi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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