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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아파트 전세값 하락세

최종수정 2007.08.14 07:32 기사입력 2007.08.14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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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내 송도국제도시 아파트 전세값이 떨어지고 있다.

지난 2005년에 입주한 아파트의 전세 값 폭등과 함께 전세 만기(2년)가 도래하면서 빈집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풍림아이원의 경우 당시 입주가구 3000여세대 가운데 약 70%인 2100여가구가 전세세입자였다.

입주시 109㎡(33평형) 기준 전세금은 7000만원에 불과했다. 그러나 아파트가격이 폭등하면서 전세금도 덩달아 상승해 올 초 이 아파트 전세금은 최고 2.5배가 오른 1억5000만~1억7000만원이 형성됐다. 현재(8월)는 4000만원이 내린 1억1000만~1억3000만원 선이다.

또 같은 아파트 142㎡(43평형)은 1월 2억2000~2억3000만원에서 7000만원이 내린 1억5000~6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호어울림 아파트는 지난해 179㎡(55평형)의 전세는 2억2500만원, 올 초 1억원이 오른 3억2500만원, 현제 전세가는 1억1500만원이 내린 2억1000만원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내 부동산 중개업소에 따르면 "지난 2005년 3월~8월까지 입주한 전세 세입자들이 전세만기가 되기 전부터 전세금이 올라 재계약을 포기하는 가구수가 늘다보니 자동적으로 전세금이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5년째 부동산 중개업을 하고 있는 G씨는 "짧은 가간에 많은 전세물량이 나온 것도 한 이유지만 더 큰 이유는 초ㆍ중ㆍ고교의 수용 가능 학생수가 이미 포화상태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재경 기자 kjk0017@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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