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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신용경색 우려 여전…약보합 마감

최종수정 2007.08.14 06:38 기사입력 2007.08.14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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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3.01포인트 하락한 13236.53기록

신용시장 경색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는 가운데 뉴욕증시는 초반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고 약보합 마감했다.

13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주 마감가에 비해 3.01포인트(0.02%) 하락한 1만3236.53으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은 0.72포인트(0.05%) 하락한1452.92, 나스닥은 2.65포인트(0.1%) 내린 2542.24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7억주, 나스닥이 21억주를 기록했다.

이날 증시에서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 JP모건체이스, 씨티그룹 등 금융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씨티뱅크가 최근 몇 주간 신용사업에서 7억달러 넘는 손실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자사가 운용하는 글로벌 에퀴티 오퍼튜니티 펀드가 최근 큰 손실을 입었으나 펀드에 30억달러를 투입한다고 밝히며 우려를 일축했다. 골드만삭스는 그러나 증시에서 1.7% 떨어졌다.

한편 세계 중앙은행들은 지난주에 이어 금융권에 자금을 수혈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650억달러, 일본은행(BOJ)는 50억달러를 지원했으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20억달러를 투입했다. 중앙은행들의 움직임은 신용경색 사태를 넘길 수 있다는 낙관론을 부추기면서 장 초반 호재로 작용했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미 국채가격도 상승했다.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날에 비해 15센트 상승한 배럴당 71.62달러, 12월 인도분 금선물은 70센트 하락한 온스당 680.90달러에 거래됐다.

이지연 기자 miffis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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