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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크] 민영건강보험 이렇게 가입하고 이렇게 보상받자

최종수정 2007.08.14 10:58 기사입력 2007.08.1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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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협회는 보험소비자들에게 우리나라 건강보험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민영건강보험의 효용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백배만족- 민영건강보험 알고 가입하세요' 안내책자를 발간했다.

손보협회는 '민영건강보험은 보장기간이 긴 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등 소비자들이 민영건강보험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가입할 수 있도록 민영건강보험 가입요령을 정리했다.

◇보장기간은 신중하게= 나이가 든 후에는 위험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그만큼 보험료 부담이 커지기 마련이다. 따라서 장기적인 의료이용에 대비하기 위해 보장기간이 긴 보험(예를 들어 80세 만기)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자동갱신 거설사유 여부 확인= 보통 의료비가 일정금액(예를 들어 5년간 1억원)을 초과하면 자동갱신이 거절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처음 가입할 때는 자동갱신 거절조항 여부를 살펴보도록 한다.

◇의료비 보장금액 한도= 의료비 보장금액 한도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선택해야 한다. 계속 증가하는 의료비 현황을 고려해 10년 후, 20년 후 등 장래 의료비가 오를 것을 감안해 보장금액을 선택하도록 한다.

◇입원의료비 보장일수= 입원의료비 보장일수를 확인해야 한다. 민영의료보험은 보통 1년간 보장가능한도가 사고발생일로부터 365일과 180일 등 2가지 상품이 있다. 교통사고나 암 같은 중대질병의 경우 장기 입원이 가능하고 나이가 들었을 때 뇌졸중, 치매 같은 경우는 장기입원이 빈번하므로 중대질병과 노후를 대비해 보험을 선택한 경우 입원의료비 보장일수를 다시 한번 확인하도록 한다.

◇보험사의 면책조항 확인= 보험사가 보장하지 않는 항목 즉, 면책조항을 반드시 확인한다.  민영의료보험은 모든 보험사가 공통적으로 ▲고의 보험사고 ▲치과치료 및 한방병원의 통원치료와 보신용 약재 ▲미모를 위한 성형수술 ▲정상 분만 및 제왕절개 수술 ▲의료보조기 구입 및 대체비용 ▲비뇨기계 장애 및 직장 또는 항문 관련 질환 ▲상위병실 차액 50% ▲진료와 무관한 제비용(TV시청료, 전화료 등) 등은 보장하지 않는다.

이외에도 회사별로 보장하지 않는 항목들이 있으므로 가입하고자 하는 상품에 자신이 보장받고자 하는 사항이 있는지 사전에 반드시 확인토록 한다.

◇계약자 자필서명은 필수= 보험계약자 본인이 청약서를 직접 작성하고 서명란에도 반드시 자필서명해야 추후 보험계약이 무효로 처리되는 등 불이익을 방지할 수 있다.

◇보험계약전 중요사항에 대한 고지의무= 보험 가입시 청약서상의 질문사항 및 기타 계약상 중요한 사항(현재 및 과거병력, 장해상태, 직업, 운전여부 등)에 대해 허위 또는 부실하게 알렸을 경우에는 보험사고 발생시 보상이 되지 않음은 물론 보험계약이 해지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설계사에게 구두로 알린 내용에 대해서는 보험사고 발생시 보상이 되지 않는 등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보험가입 후 변경사항에 대한 통지의무= 보험계약 기간중 위험이 현저하게 증가했을 때는 보험회사에 알려서 보험증권상 확인을 받아야 계약해지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중도해약시 해약환급금이 적을 수 있다= 보험계약자가 납입하는 보험료는 그 일부가 보험사고가 발생한 피보험자들의 보험금으로 지급되고 또다른 일부는 회사의 보험계약체결 및 유지, 관리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되므로 보험계약 체결후 중간에 해약할 때에는 해약환급금이 적거나 없을 수도 있다.

김보경 기자 bk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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