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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들, 체크카드 경쟁 임박

최종수정 2018.09.06 22:02 기사입력 2007.08.1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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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앞두고 저축은행들이 앞다퉈 직불카드 및 선불카드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저축은행의 체크카드 업무는 신용카드 업무의 전단계로 저축은행 중앙회는 전산개발을 마치는대로 서민금융 활성화 차원에서 체크카드 업무를 희망하는 저축은행들에 관련 업무를 지원할 방침이다.

그동안 저축은행들에게도 전자금융거래법에 의거, 체크카드 영업은 가능했으나 조세특례제한법상 소득공제를 받을 수 없었다.

하지만 오는 9월 저축은행 체크카드에 대한 소득공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개정안이 정기국회에서 통과되면 저축은행들에게는 체크카드 시장이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제일저축은행은 지난 9일 직불카드 및 선불카드 업무를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서울저축은행도 지난 10일 직불카드 및 선불카드 업무를 추가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약 3개월간 전산개발과정을 거쳐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체크카드 발급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체크카드 업무 추진은 저축은행들이 카드사와 단순업무 제휴의 차원을 넘어 소득공제 혜택 등 각종 카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또한 저축은행이 카드 발행주체가 되기 때문에 회원정보에 대한 소유권을 저축은행중앙회가 가짐에 따라 업무제휴기간이 끝나도 카드사로 회원정보가 넘어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현대스위스저축은행, 동부저축은행 등 대형 저축은행들은 이미 발빠르게 카드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전업계 카드사와 업무제휴를 맺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정선영 기자 sigumi@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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