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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음악가 자오충씨 구로구 홍보대사로 위촉

최종수정 2007.08.12 22:44 기사입력 2007.08.0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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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웅 구로구청장(왼쪽)이 자오충씨에게 구로구 홍보대사 위촉장을 주고 있다.

중국 유명 음악인인 자오충씨가(31)가 ‘구로구 알림이’로 나선다.

구로구는 8일 중국 중앙민족악단의 비파 수석연주가인 자오충씨를 구로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중앙민족악단 성악부 수석도 맡고 있는 자오충씨는 자국 내 최고 음악인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세계 20여개국을 순회하며 공연을 펼친 세계적인 뮤지션이기도 하다.

특히 2000년 장쩌민 중국 주석의 미국 방문 때와 2003년 후진타오 주석의 8개국 정상회의 때 문화사절로 동행해 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자오충씨가 구로구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지난달 28일 열린 ‘한여름밤의 퓨전음악회’ 때문이다.

자오충씨는 아이비, FT아일랜드 등 국내 인기가수들이 대거 참가한 이날 행사에 중국 대표로 나서, 아름다운 비파의 선율을 들려주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여름밤 퓨전음악회 행사 후 구로구에서는 구가 중국의 여러 도시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고 다양한 국제화 정책을 추구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자오충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자는 의견이 나왔고 자오충씨가 이를 수락했다.

구로구는 현재 중국 산동성 평도시, 북경시 통주구와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하얼빈시 향방구, 심양시 대동구와는 우호협정을 체결한 상태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자오충씨는 앞으로 구로구의 각종 국내외 행사에 참석해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구정 홍보물과 자료에 사진과 인터뷰 등을 제공하게 되며 구로구의 중국 도시 방문 때 구정 홍보를 위해 동행도 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올해 구정의 큰 방향에 국제화 정책이 들어있다”면서 “자오충씨가 구로구의 국제화 이미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구로구는 국제화 이미지 강화를 위해 지난해 프랑스 출신 방송인인 이다도시씨(38)도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국내 홍보대사로는 가수 마야가 활동하고 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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