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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대부호, GM 지분 5%가량 보유

최종수정 2007.08.08 13:21 기사입력 2007.08.0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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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자동차 업체 '가즈' 소유주 올레그 데리파스카 지난해 매입
FT, 가즈가 재규어·랜드로버 인수 후보였음을 지적

러시아 부호가 제너럴모터스(GM)의 지분을 5% 가까이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7일(현지시간) 러시아 최대 알루미늄 제조업체와 자동차 제조업체 가즈의 소유주인 올레그 데리파스카가 GM의 지분을 5% 가까이 매입했다고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 경제전문잡지 포브스에 의해 '러시아 2위 부자'에 랭크되기도 했던 데리파스카는 이미 지난해 9억달러(약 8319억원) 이상의 자금을 투입해 GM의 지분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데리파스카의 지분 매입이 순전히 개인적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그가 소유한 투자회사 베이직 엘리먼트는 이번 지분 매입과 무관하다"고 말했다. 또한 가즈 이사회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논의된 사안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가즈는 포드가 매각하려는 재규어와  랜드로버 인수 후보자로 거론돼왔으나, 가즈측은 자신들의 주요 사업 부문 상용차라며 재규어와 랜드로버 인수가능성을 부인했다고 FT는 지적했다.

이와 함께 FT는 미국 억만장자 투자자 커크 커코리안도 GM 지분을 여전히 10%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GM 대변인은 지분이 5% 미만 이동할 경우 미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며 더 이상의 언급을 회피했다.

박병희 기자 nut@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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