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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음악출판協, 유투브 저작권침해 소송 참여

최종수정 2007.08.08 11:50 기사입력 2007.08.0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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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싱 업체, 집단소송에 참여
4대 메이저 음반사는 유투브와 라이선스 계약 맺은 상태

미국 주요 음악 퍼블리싱 업체(Music Publisher)를 대표하는 미국음악출판협회(NMPA)가 저작권 침해 관련한 유투브 소송에 참여키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퍼블리싱 업체들은 유투브에 대한 저작권 침해 소송에 대해 집단소송 여부를 타진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에 대한 법원의 판결은 아직 내려지지 않은 상태다.

NMPA 회원사들은 가사와 멜로디에 대한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음반 회사(Record Label)가 보유한 레코딩에 대한 권리와는 별개다. 따라서 음악을 사용하고자 하는 미디어 관련 회사들은 음반 회사와 음악 퍼블리싱 업체 양 쪽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어야 한다.

유투브는 구글에 인수되기 직전 유니버설 뮤직, 소니 BMG, 워너뮤직 등 3개 주요 음반사들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EMI와도 지난 5월 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비벤디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요 음악 퍼블리싱 업체들은 유투브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지 않은 상태다.

구글은 성명을 통해 "이번 NMPA의 조치는 우리를 실망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유투브는 다수의 저작권 관련 소송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지난 5월 유투브에 대해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 이번 집단소송 고소인으로 참여하고 있다. 비아콤도 따로 유투브에 저작권 침해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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