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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한국도심공항터미널 기업어음 A1(안정적) 상향조정

최종수정 2007.08.08 11:29 기사입력 2007.08.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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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는 한국도심공항터미널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에서 A1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8일 밝혔다.

한신평은 한국도심공항터미널의 사업안정성이 우수하고 (임대사업-입지조건, 운송사업-핵심노선),영업수익성도 우수하며, 자금잉여 현금흐름 지속성과 보유토지의 자산가치가 매우 큰 상태로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 물류사업 등 신규투자 확대 계획이나 지급 배당금 축소 등으로 현금 흐름 보전을 하고 있는 점을 평가배경으로 꼽았다.

한국도심공항터미널은 삼성동 무역센터 단지 내에 도심공항터미널 빌딩과 공항타워 빌딩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부동산임대업과 공항리무진버스 운행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한신평은 "한국도심공항터미널의 임대사업이 우수한 입지조건에 힘입어 공실률이 낮고 입주업체의 변동이 거의 없으며, 공항리무진버스 운행사업 또한 서울 강남과 김포공항 및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핵심노선을 운행하고 있어 매출안정성이 뛰어나다"면서 "우수한 영업수익성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2001년 공항타워빌딩 완공 이후 경상적인 유지보수 이외의 별다른 신규투자가 없고 운전자금부담도 없어 동사는 매년 60억원~80억원 정도의 자금잉여 및 차입금 축소의 현금흐름 패턴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향후 동사가 여러 형태의 영업 외 투자를 통해 사업을 확대할 가능성이 크지만, 매년 FCF규모가 130억 정도에 이르고 있는데다 과거 현금흐름상 작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해 온 배당금 지급규모를 축소하기로 주주사들과 합의가 이루어진 상태여서 동사의 재무안정성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신평은 아울러 "2007년 상반기에도 영업현금흐름이 호조를 보이면서 평가일 현재 순차입금이 약 80억원 규모로 감소하였는 바, 향후에도 최고 수준의 단기 원리금 상환능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금번 신용등급 상향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여기에 서울 삼성동 등 보유 토지의 부외 자산가치도 동사 재무탄력성에 긍정적인 요소"라고 덧붙였다.

정선영 기자 sigumi@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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