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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남북교통망 구축 어디까지 왔나

최종수정 2007.08.08 11:17 기사입력 2007.08.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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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이 오는 28일로 예정됨에 따라 남북간 교통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남북간에는 지난 5월의 경의선, 동해선 철로가 연결ㆍ시험운행에 성공해 실질적으로는 하늘ㆍ바다ㆍ땅의 모든길이 열려있는 상태다.

동해선은 금강산역과 제진역간 25.5㎞구간이 연결됐으며 경의선은 개성역과 문산역구간 27.3㎞구간이 연결됐다.

2000년 6.15남북공동선언 다음달 열린 남북장관급회담에서 철도연결에 합의한 지 7년만의 일이었다.

그러나 시험운행의 성공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정기운행에 합의하지 못하고 있어 이번 정상회담에서 이 문제의 진전이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남북의 교통망의 역사는 하늘길이 맨 먼저다.
2000년 남북 직항기가 뜨면서 하늘길이 열려 필요할 경우 남북간 비행기가 오갈수 있다.

또 2003년 동ㆍ서해지구 남북관리구역 임시도로 통행에 잠정 합의하면서 금강산관광, 개성공단왕래 등이 육로를 통해 가능해졌다. 2005년 8월 남북해운합의에 따라 바닷길도 열렸다.

이번 회담에 따라 남북철도의 정기 운행이 가시회되면 개성공단의 물류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서울-평양간에도 저렴한 철도를 이용해 남북교역 물량을 실어나를 수 있다.

또 승객 수송까지 가능해진다면 남북 경제공통체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반도종단철도(TKR)가 러시아횡단철도(TSR)나 중국횡단철도(TCR) 등 대륙철도와 이어진다면 한반도가 해양과 대륙을 잇는 허브 역할을 하게 돼 동북아 물류중심 국가를 위한 큰 진전이 될 전망이다.

박종서 기자 jspar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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