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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클러스터/③군산·군장산업단지] 인터뷰-송기재 군산혁신클러스터 추진단장

최종수정 2007.08.08 10:59 기사입력 2007.08.0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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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현장 직접 방문 애로사항 개선 앞장"

"매일 아침 기업들이 구름같이 군산으로 몰려오기를 바라는 기도를 한다."

산업연구원 출신으로 지난 2005년 군산 혁신클러스터 추진단 단장으로 부임한 송기재 단장은 "군산의 혁신클러스터는 기업유치형 클러스터"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송 단장은 "혁신은 열정과 신념이 있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며 "군산 추진단은 열정과 신념을 가지고 기업을 지원할 때도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아픈 곳은 어디인지 파악하는 등 진정으로 기업을 돕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임할 것을 직원들에게 늘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지역 사랑'이 넘쳐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송 단장으로부터 군산 혁신클러스터의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군산 혁신클러스터 운영 현황은.

▲부임 이후 기업유치와 함께 클러스터 본연의 사업인 산학연 연계 등을 통해 연구ㆍ개발(R&D) 역량을 강화시키는 등 '양동작전'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2005년 부임당시 114개사에 불과하던 입주계약건이 올 5월말 현재 268개사에 달한다. 이런 추세라면 당초 목표인 2013년 분양완료 시점이 내년으로 앞당겨지는 등 조기달성이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군산 혁신클러스터 추진단의 중점 추진과제는 무엇인가.

▲군산산단을 환황해권 자동차ㆍ기계부품산업의 메카로서 육성한다는 취지 아래 6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는 기업유치 활성화, 산ㆍ학ㆍ연ㆍ관 네크워크 확산, R&D 기술혁신 역량 강화, 정주여건 개선, 혁신인력 양성, 혁신 인프라 구축 등이다.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먼저 군산의 장점을 알리고 기업들이 찾아올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 이에 적극적인 언론 홍보 등을 통해 군산을 알리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공장은 결국 사람이 일하는 곳이기 때문에 예를 들어 산단 인근 비응도에 노천 카페를 만드는 등 공단 주변 환경을 개선해 정주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바람이 있다면.

▲ 부임 당시 군산지역의 열악한 환경에 크게 낙담하기도 했다. 그러나 군산을 '기회의 땅, 희망의 땅'으로 만들기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으로 전력투구하고 있다.

무엇보다 보다 현실성 있는 지원이 절실하다.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장기적인 안목에서 지역특성에 맞는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 혁신클러스터 사업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단시간에 성과가 나타나기는 힘들겠지만 최일선에서 일하는 추진단을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었으면 한다.

군산=은용주 기자 yo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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