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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창기업 나도 경협수혜주(?)…유사상호로 투자자 오인

최종수정 2007.08.08 10:12 기사입력 2007.08.0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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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이 열린다는 소식으로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섬유업체 태창기업도 덩달아 급등하고 있다.

하지만 금강산 샘물사업을 하는 일경(옛 태창)과 유사한 상호로 인해 일부 투자자들의 매기가 몰리는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8일 주식시장에서 오전 10시 현재 태창기업의 주가는 전날보다 6.31%(950원) 오른 1만6000원을 기록중이다. 장 초반에는 11%대의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었다.

태창기업을 남북경협 수혜주로 인식한 일부 매수세가 몰리면서 주가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태창기업 관계자는 "현재 남북경협 관련 사업은 전혀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오인을 하게 만든 배경은 유사 상호를 가진 일경(옛 태창)이 금강산 샘물 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라는 점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사명을 태창에서 일경으로 바꾼 이 회사도 섬유의류업체이지만, 작년부터 금강산 샘물 사업도 병행하며 생수시장에 뛰어들었다. 현재는 국내 주요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장초반 강보합권에 머물던 일경의 주가는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현재 12%대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박수익 기자 sipar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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