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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中 정부에 개인정보 제공 혐의로 조사

최종수정 2007.08.08 09:55 기사입력 2007.08.0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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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비판해 체포된 기자 개인정보 제공

야후가 국가기밀 유출 혐의로 체포된 중국 언론인의 개인정보를 중국 정부에 넘긴 것과 관련 미 하원 외교위원회의 조사를 받게 됐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7일 보도했다.

현대경영보의 기자였던 스타오(38)는 지난 2004년 중국 정부의 비밀 메모를 외국 웹사이트에 올린 혐의로 10년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당시 스 기자는 야후가 중국 정부에 IP주소와 접속 기록을 포함한 이메일 정보를 제공한 뒤 곧바로 체포돼 이를 둘러싸고 야후는 미 의회의 비난을 받아 왔다.

미 하원 외교위원회 톰 랜토스 회장은 "야후는 정보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으로서 대답해야 할 많은 비밀을 지니고 있다"면서 "우리는 야후의 설명과 진실을 원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야후는 "위원회 조사에 적극 협조할 생각"이라면서 "그동안의 증언이 사실임을 밝히고 싶다"고 반박했다.

지난해 열린 청문회에서 마이클 캘러핸 야후 부사장은 "당시 중국이 그에 대한 정보를 왜 원하는지 모른채 정보를 제공했다"고 증언한 바 있다.

김혜원 기자 kimhy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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