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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 M&A 가능성 낮아졌다..시장평균

최종수정 2007.08.08 08:48 기사입력 2007.08.0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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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8일 하나로텔레콤에 대해 2분기 영업실적은 호전을 보였지만 이미 주가에 반영됐고, M&A 가능성이 더욱 낮아졌다며 투자의견 시장평균을 유지했다.

김홍식 애널리스트는 "2분기 순이익이 21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어닝서프라이즈는 아니다"면서 "당분간 실적호전 양상이 예상되지만 2008년 예상실적기준 현재 P/E 13.1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실적호전에 대한 기대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경쟁사들이 Pre-IPTV및 결합상품 출시를 본격화하고 있어 하반기 영업전망을 낙관하기 어렵다"며 "당초 예상과는 달리 대선을 앞두고 정부의 규제강도가 오히려 다시 강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향후 M&A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최근 3개월간 하나로텔레콤 주가는 시장 상승률을 27.8%p 하회하는 양상을 보였는데 가장 큰 이유는 SK텔레콤에 이어 LG데이콤에서도 하나로텔레콤을 인수하지 않을 것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향후에도 주가는 실적보다는 M&A 재료에 의해 움직일 것으로 판단되는데 최근 시장 분위기로 볼 때 M&A 가능성이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여 시장대비 높은 주가상승을 기대하긴 어려울 전망"이라며 "무엇보다 MVNO(가상이동망사업자) 제도가 정부의 인위적인 개입하에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IPTV 상용서비스가 지연되고 있는점은 부정적"이라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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