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AD]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그로스 "연준 연내 금리 인하한다"

최종수정 2007.08.08 08:12 기사입력 2007.08.08 08:05

댓글쓰기

말 한마디로 채권시장의 움직임을 좌우하는 세계 최대 채권펀드 핌코의 빌 그로스 매니저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올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고 인플레 안정이 최우선 과제라는 입장을 고수했지만 경제성장이 둔화되면서 금리인하를 통한 경기부양은 불가피하다는 것이 그로스의 주장이다. 

그는 이날 FOMC 성명문이 공개된 직후 이같이 밝히고 금리인하 시기는 늦어도 수개월 안에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로스는 "현재 5.25% 수준인 기준금리는 제한적인 것"이라면서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것은 확실하며 인플레를 배제한 실질 경제성장률은 4% 수준일 것"이라고 말했다.

실세금리 역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로스는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6~12개월래 4.25~4.5%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10년물 금리는 4.74%를 나타냈다.

한편 FOMC 이후 선물시장에서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은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연방기금금리선물은 연준이 10월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50% 반영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번 주 초 연방기금금리선물은 10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100% 반영한 바 있다.

민태성 기자 tsmin@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