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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71개 상장사, 상반기 실적 43.95%↑

최종수정 2007.08.08 08:07 기사입력 2007.08.0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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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보험, 금속 업종의 순익 높아

중국 증시 상장사들의 상반기 실적이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고배당이 예상되는 상장사들이 최근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일까지 상하이, 선전 증시의 271개 상장사가 상반기 실적으로 발표한 가운데 이들 상장사의 상반기 실적이 43.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순이익은 241억7700만위안에 달했다고 증권시보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미 상반기 실적을 발표한 271개 상장사 중 이익을 본 회사는 256개, 손실을 기록한 회사는 15개에 그쳐 이익을 기록한 상장사가 전체의 94.46%를 차지했다.

그중 창장전력의 실적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창장전력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22억6100만위안에 달했다. 2위를 차지한 하이퉁증권은 상반기 순이익이 20억4100만위안에 달했다.

지난해에 비해 많은 상장사들의 상반기 실적이 놀랄만한 수준을 보였다. 통계에 따르면 7개 상장사의 올해 상반기 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10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T훙양의 경우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5130.88%나 증가했으며 슈카주식회사는 3365.87% 늘었다.

상반기 실적을 발표한 271개 상장사 중 실적이 가장 빠르게 증가한 업종은 부동산, 건설, 기계설비, 석유화학 등이었다.

또한 순이익 TOP10은 금융, 보험, 금속, 전력, 식품 등의 업종이 나눠 가졌다. 순이익 TOP10의 순이익 총액은 92억9800만위안으로 271개 상장사 순이익의 38.46%를 차지했다.

상반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배당이 예상되는 상장사들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상장사가 상반기 실적 발표와 더불어 고액의 배당안을 내놓자 주가가 급등했다.

이미 상반기 실적을 발표한 271개 상장사 중 15개사가 상반기 배당안을 발표했다.

실적 호조에 힘입어 최근 주식투자 열기에 다시 불이 붙고 있는 가운데 고배당이 예상되는 상장사들의 인기는 당분간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송화정 특파원 yeekin77@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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