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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프와의 전쟁' 서던힐스

최종수정 2007.08.08 12:08 기사입력 2007.08.0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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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서던힐스' 선수들은 울창한 숲 사이로 보이는 좁은 페어웨이에 볼을 안착시켜야만 한다. 털사(美 오클라호마주)=AP연합

마지막 '메이저챔프'가 탄생할 '격전의 무대' 서던힐스골프장(파70ㆍ7131야드).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에 위치한 이 골프장은 전장은 그다지 길지 않지만 좁은 페어웨이와 이를 둘러싼 울창한 숲, 무성한 러프, 유리판 그린 등으로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어려운 골프장으로 유명하다.

미국 프로골프(PGA)투어 개최 코스 가운데 가장 악명높은 홀들을 선정할 때마다 적어도 3~ 4개홀은 반드시 순위에 포함될 정도이다.

선수들의 우승진군은 먼저 페어웨이를 지키는 일이 급선무이다. 볼이 떨어지는 지점은 아주 좁지만 페어웨이를 벗어나면 숲속에서 볼을 찾거나 무릎까지 빠지는 러프에서 볼을 칠 각오를 해야 한다.

물론 벙커도 80여개나 도사리고 있다. 주최측은 올해는 특히 벙커 주위의 버뮤다그라스를 바짝 깍아 티 샷한 볼이 무더기로 벙커로 쏟아져 들어가도록 함정을 만들었다.

그린 역시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에 버금갈 정도이다. 2001년 US오픈 당시 18번홀 그린에서 선두를 달리던 레티프 구센(남아공)은 4m 거리에서 3퍼트를 범하는 재앙을 당했다.

전반에는 2번홀(파4ㆍ488야드)이 요주의홀이고, 후반 15(파4ㆍ413야드), 16(파4ㆍ507야드), 18번홀(파4ㆍ465야드)이 마지막 승부처이다.

▲서던힐스 코스제원(파70ㆍ7131야드)

홀(파)  전장(야드)     홀(파)  전장(야드)
  1(4)       464               10(4)    366
  2(4)       488               11(3)    173
  3(4)       451               12(4)    458
  4(4)       372               13(5)    537
  5(5)       653               14(3)    233
  6(3)       200               15(4)    413
  7(4)       384               16(4)    507
  8(3)       245               17(4)    358
  9(4)       374               18(4)    465
 OUT(35)  3631           IN(35)   3500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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