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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소폭 상승..美경제 성장 지속 전망

최종수정 2007.08.08 07:24 기사입력 2007.08.0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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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기가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과 원유정제소 생산중단 여파로 공급 감소 우려에 유가가 소폭 상승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9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36센트(0.5%) 오른 배럴당 72.42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미국 경기 둔화 전망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던 WTI 가격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를 호재로 삼아 소폭 반등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FOMC 성명서를 통해 "최근 신용시장 경색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가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동부 코노코필립스 원유정제소 두 곳의 생산이 중단된 것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블룸버그의 전문가들은 내일 발표될 미 에너지부의 주간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가 증가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예측했다.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유 9월물도 배럴당 71.80달러를 기록, 전일 대비 63센트(0.9%) 올랐다.

김기훈 기자 core81@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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