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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국채가 연이틀 하락...증시 강세+인플레 우려

최종수정 2007.08.08 07:10 기사입력 2007.08.08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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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연이틀 하락했다.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인 데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여전히 상존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7일 뉴욕 채권시장에서 오후 4시24분(현지시간) 10년물 국채 수익률(가격과 반대)은 전일 대비 3bp 가까이 오른 4.76%를 기록했다. 금리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bp 오른 4.55%를 나타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이날 열린 정례회의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 따른 신용경색 우려보다는 인플레이션에 초점을 맞춘 통화정책을 내놓을 것을 시사했다. 이 때문에 투자자들 사이에서 점쳐지던 FRB가 10월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 비율이 전날의 84%에서 58%로 내려갔다.

한 시장관계자는 "FRB가 당초 예상대로 주택경기 침체에 대해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연말까지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5.15%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한편 미 재무부는 익일 130억달러 어치의 10년물 국채를 입찰한다.

김혜원 기자 kimhy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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