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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재테크'에 나서다

최종수정 2007.08.08 06:47 기사입력 2007.08.08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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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총장 손병두)가 국내 대학 최초로 '재테크'를 위해 국내최고 수준의 펀드매니저를 영입했다.

이는 대학들이 그간 재정운영을 수동적으로 해온 것을 탈피, 재정 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서강대는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 하고 효율적인 자금운용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국내최고의 자금운용 전문가를 새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교육부가 사립대학 투자제한 조치를 해제함에 따라 대학들의 투자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에 따라 서강대는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펀드매니저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서강대는 주식, 파생(선물옵셥), 채권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그룹인 하나투자증권 김영익부사장 (주식 및 파생 자문)과, 아이투신운용 김형오 채권본부장 김형오상무 (채권 자문),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 홍성국상무 (주식 및 파생 자문)등 3명을 자금운용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들 전문가를 영입함으로 수익위주의 보다 공격적인 투자패턴으로 자금운용을 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기금운용에서 많은 투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포토폴리오도 재구성할 예정이다.

그간 교수 중심의 재정위원회를 통해 자금운영을 해 왔던 서강대는 이번에 전문위원회를 위촉함에 따라 보다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자금운용을 할 수 있게 됐다.
 
서강대 주성영재무팀장은 “대학으로서는 최초로 재정위원회에 전문가 그룹을 영입함으로서 대학 재정운용관 관련, 타대학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 이라고 말했다.

주 팀장은 이어 "투자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은행 예금 비중은 10% 미만으로 낮추고 수익을 많이 낼 수 있는 펀드 상품 등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교육부는 대학들이 갖고 있는 5조7000억원을 주식 상품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할 예정이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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