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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證 노조, "중간배당 결정 부당"

최종수정 2007.08.08 08:02 기사입력 2007.08.0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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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옛 대한투자증권) 노동조합이 회사의 중간 배당 계획에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증권산업노동조합 대투증권지부는 7일 성명서를 통해 "회사측은 지주사 요구에 따라 637억원의 주주배당을 결정, 9일 이사회에서 확정키로 했지만,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최소한 자본금을 1조원 이상으로 확충해야 하는 상황에서 배당 결정은 부당하다"고 밝혔다.

노조는 또 "하나금융지주는 겉으로는 하나생명 인수자금을 위한 것이라고 연막을 치고 있으나, 최근 하나금융지주의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원성이 높아지자 이를 무마하기 위한 '당근용' 배당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9일 이사회 장소 점거 등을 통해 배당 결의를 저지하고,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에는 10일부터 정시 출퇴근 등 준법투쟁에 돌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인경 기자 ikj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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