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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3700억 증자 결의

최종수정 2007.08.07 16:17 기사입력 2007.08.0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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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7일 이사회를 열어 기존 주주에게 신주를 배정하는 주주배정 증자방식으로 37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신주발행가액은 18만5000원(액면가 5000원)이며, 200만주를 발행한다.

현재 교보생명 대주주는 신창재 회장 및 특수관계인(53.02%), 대우인터내셔널(24%), 자산관리공사(11%), 재경부(6.48%), SBI홀딩스(4.99%), 소액주주(0.5%)로 구성돼 있다. 이중 재경부 지분은 자산관리공사가 위탁관리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이번 유상증자가 성공적인 상장을 위한 준비단계라고 밝혔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의 적정성을 제고함으로써 지급여력 규제 강화에 대응하고, 시행 예정인  RBC제도에도 대비할 예정"이라며 " 또한 상장이전에 재무구조를 개선함으로써 향후 상장시 더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유상증자가 이뤄지면 교보생명의 지급여력비율은 192.3%(2007년 3월말 기준) 에서 220%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보험업계에서는 교보생명의 증자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당초 계획대로 연내 상장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보경 기자 bk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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