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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경선은 커다랗게 보면 검증의 과정"

최종수정 2007.08.07 16:07 기사입력 2007.08.0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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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7일 "우리 경선은 커다랗게 보면 검증의 과정"이라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서울 구기동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최근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의 검증공방이 '이전투구로 흐른다'는 지적에 대해 "경선은 과거 됨됨이를 확실히 검증하는 게 미래를 보장한다는 측면에서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해 검증공세를 이어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박 전 대표는 "사람이 어떻게 100% 바뀌는가. 어떻게 정치를 하고 살았는가 하는 과거 만큼 확실히 미래를 보여주는 게 없다"면서 "우리가 확신하는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놓지 않으면 얼마나 엄청난 검증의 쓰나미가 닥칠지 아무도 모른다"고 검증의 불가피성을 주장했다.

그는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한나라당을 만들기 위해 정책 등 모든 면에서 토론하고 털고 가야 한다. 그렇게 해야 경쟁력 있는 후보를 뽑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최근 한나라당이 내놓은 '신 대북정책'에 대해서는 "설익은 정책이 오히려 평화정착을 더디게 하고 북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지장을 주고 있다"면서 "후보가 되면 제가 준비해 온 3단계 통일정책을 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어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한국 청년정치포럼' 발대식에 참석, "불의를 거부하고 새로운 질서를 창조하는 청년정신이야말로 선진국을 만드는 핵심 정신"이라고 격려했다.

한국JC 임원 및 회원출신 450여 명이 참여하는 한국 청년정치포럼은 이날 '선진 한국정치의 구현'을 위해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한편 박 전 대표는 전날 당 경선관리위가 제시한 여론조사 절충안 수용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캠프에서 검토하고 있다"며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서영백 기자 ybse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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