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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X박스360 전격 가격 인하

최종수정 2007.08.07 14:22 기사입력 2007.08.0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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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게임콘솔기기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가 게임콘솔기기 X박스360의 가격을 349달러로 50달러 인하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S는 저가 모델인 '코어'의 가격을 279달러로 20달러 인하하고 고가 모델 '엘리트' 패키지 가격을 30달러 인하한 449달러로 조정한다고 WSJ는 전했다.

X박스 패키지는 하드드라이브의 포함 여부와 무선 조종이 가능한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 가격을 100달러 인하한 499달러로 끌어내리면서 업계 관계자들은 MS 역시 가격 인하 행진에 동참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소니에 이어 MS가 게임콘솔기 가격 인하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닌텐도의 경쟁모델 위에게 판매에서 밀리고 있기 때문이다.

위의 판매 가격은 250달러로 X박스와 플레이스테이션 중 가장 싸다.

전문가들은 일단 MS의 공격적인 가격 인하 전략에 힘입어 X박스의 매출이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가트너의 반 베이커 애널리스트는 "X박스360의 판매 모멘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제품 결함에 따른 보증 기간 확장이라는 악재로부터 소비자의 관심을 돌릴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한편 게임콘솔기기 업체들은 현재 대부분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MS는 내년 6월 마감하는 2008 회계연도에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민태성 기자 tsmi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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