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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대제 "삼성전자 피해 굉장히 적을 것"

최종수정 2007.08.07 16:00 기사입력 2007.08.0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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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장을 지낸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은 삼성전자의 정전 사고와 관련, "피해액은 회사가 발표한 대로 굉장히 적을 것이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진 전 장관은 7일 KBS 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이몽룡입니다'에 출연, 삼성전자 정전 사고와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하고, "기흥공장은 비상 발전시설 등 안전 장치가 잘 돼 있어 피해가 크지 않을 것이다. 손상된 웨이퍼도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 전 장관은 또 "(피해가 생각보다 적은 이유는) 반도체 제조 공정을 조금만 이해하면 납득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공 중이던 웨이퍼만 손상될 뿐, 나머지 공정 대기 물량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하루, 이틀 정도 생산을 못 했던 것만 손실일 것이고, 기타 나머지 부분은 손실이 별로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진 전 장관은 사고 원인 규명이 늦어지는 것과 관련해서는 "내가 반도체에 근무할 때에도 비가 오고 그러면 쥐가 변전기 속으로 들어가 정전이 일이나는 경우가 있었다"면서 "그런 것을 다 점검하지 못 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 전 장관은 삼성전자의 차세대 성장 동력과 관련, "사업 영역을 늘리기 위해 우수한 기업의 인수합병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면서 비메모리, 에너지,환경 사업 등을 유망 사업으로 제시했다.

윤종성 기자 jsyoo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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