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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고용 증가한 기업 세금 한시적 감면

최종수정 2007.08.07 12:44 기사입력 2007.08.0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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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7일 "결산일 기준 고용이 순(純)증가한 기업에 세금을 한시적으로 감면해주겠다"며 일자리 확충 공약을 제시했다.

정 전 의장은 이날 자신의 여의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를 통해 성장률 6%를 달성하고 연간 50만개, 5년간 250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쏟아냈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많은 일자리 창출 방안을 내놨다. 그 중 눈에 띄는 것은 고용증대 기업 감세혜택과 정년 연장. 각각 청년 실업과 노동인력 고령화 문제의 대책이다.

정 전 의장은 고용을 늘린 기업의 세금을 일정 비율(10~50%) 또는 일정액 한시적으로 감면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직원 해고를 방지하기 위해 고용이 '순증'한 기업에만 적용, 예산 낭비를 막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2010년 72만명을 정점으로 노동시장 신규 유입인구가 급격히 줄어 2020년엔 43만명이 된다"며 "건강과 평균수명 늘어난 고령인구에게 일할 기회 부여하는 70세 정년시대는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가장 확실한 연령차별 금지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

정 전 의장은 친노주자 단일화에 대해선 "본질도 아니고 국민 관심도 아니다"며 "중요한 것은 대통합을 보다 모양있게 완성하고, 감동적이고 깨끗한 국민경선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양규현 기자 khya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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