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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주택이 공원으로 변신한다

최종수정 2007.08.07 12:49 기사입력 2007.08.0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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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자연공원내 불량주택지 공원으로 탈바꿈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인왕상 회복을 위한 공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운동 3-70번지 일대 인왕산도시자연공원내 집단불량주택지 6405㎡에 총사업비 50억7300만원(보상비 43억7300만원, 조성비 7억원)을 들여 연말까지 공원으로 조성키로 했다. 

이번 청운동 3번지 일대 공원화사업은 그동안 장기 미집행 공원용지로 묶여 있어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 등 크고 작은 불편이 많았으나 이번 사업으로 모두 해소될 전망이다.

생활권 공원으로 탈바꿈함으로써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이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토지 15필지 1864.5㎡와 건물 15개동에 대한 보상과 거주민 41세대의 이주가 완료된 상태이다. 문화재심의, 군부대, 계약심사, 실시설계 등 제발절차를 마쳤으며 공개입찰공고를 통해 시공업체 선정 후 오는 9월초순경 착공, 12월경 준공해 일반인에게 개방키로 했다. 

사적 제10호인 서울성곽 문화재 주변은 문화재보전을 위한 일정거리를 확보해 역사적 체험장으로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 

종로구는 "불량주택지를 철거한 후 인공시설물은 최소화해 친환경 숲으로 회복하는데 역점을 두었다"며 "공원조성 후 정상부 조망권이 우수해 사직공원~자하(창의)문까지 연결되는 인왕산길 산책로를 이용하는 이용주민들에게 더 없이 좋은 여가활동장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은정 기자 appl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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