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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선박 수주 332억弗..사상최대

최종수정 2007.08.07 11:12 기사입력 2007.08.0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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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선 '싹쓸이'...4년치 일감 확보 '기염'

국내  조선업체들이 올해 상반기에만 전세계에서 발주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전량을 수주하는 등 300억 달러가 넘는 선박을 수주, 사상 최고기록을 세웠다.   

7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조선업체들은 모두 364척, 1132만CGT(선박의 부가가치, 강재 소요량 등을 고려해 산출한 보정총톤수)의 선박을 수주했다. CGT기준 수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2% 늘어난 것이며 수주액은 332억 달러로 51.3% 급증, 사상 최고치에 달했다.   

특히 상반기 국내 조선업계는 세계에서 발주된 LNG운반선 13척을 독식했으며 철강재 가격이 오르면서 CGT당 수주단가도 지난해 상반기 2284달러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2933달러로 28.4%나 올라 수주액의 큰 폭 증가에 기여했다.   

선박 수주가 호조를 보이면서 현재 조선업계의 수주잔량은 향후 4년치 작업량에 해당하는 4382만CGT에 이르고 있으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1216억 달러에 달한다.   

건조량 역시 육상건조 등 신건조공법의 확산과 안정적 노사관계 등에 힘입어 생산성 향상이 이뤄지면서 모두 557만CGT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 늘어났다.   

김선환 기자 sh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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