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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레콤, 2년만에 흑자전환(종합1보)

최종수정 2007.08.07 09:59 기사입력 2007.08.0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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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레콤(대표 박병무)이 올 2·4분기 당기순이익 21억원을 기록, 2년 만에 분기 기준 순이익 흑자를 달성하는 한편 매출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하나로텔레콤은 2007년도 2·4분기 경영실적 집계 결과 매출 4617억원, 영업이익 194억원, 당기순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로텔레콤은 초고속인터넷, 전화, 기업사업 등 전 사업부문의 실적 호조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의 경우 2.4%, 영업이익은 57.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EBITDA(감가상각 및 법인세 차감 전 영업이익)도 매출 증가와 결합상품 효과를 통해 전 분기 대비 2.5% 증가한 1435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할 경우 매출은 7.7% 상승했으며, 영업이익 159.2%, EBITDA 8.1%씩 증가하는 등 뚜렷한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나로텔레콤은 2·4분기 적극적인 결합상품 위주의 마케팅을 통해 초고속인터넷과 전화 가입자가 각각 3만2000명, 6만6000명의 순증을 기록하는 등 가입자 증가세도 지속됐다. 100메가(MB)급 서비스 커버리지도 지난해말 430만 세대에서 올 2·4분기말 현재 약 980만 세대로 증가해 100MB급 가입자는 2·4분기 말 기준 125만 명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하나로텔레콤은 하나TV 사업에서 50만 가입자 돌파라는 외형적 성장과 함께 매출도 전분기 30억원에서 2배 이상 늘어난 77억원을 기록했고, 유료컨텐츠(PPV) 매출도 2억원에서 10억원으로 대폭 늘어나는 등 수익성도 빠른 속도로 향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기업사업 부문에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솔루션 사업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5% 성장하는 등 기업사업 부문 총 매출도 전년 대비 31% 성장했다. 회사측은 하반기 ‘통합커뮤니케이션(UC)’ 등 컨버전스 상품이 출시되면 신성장 엔진으로서 위상을 더욱 확고히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나로텔레콤 경영지원 총괄 제니스 리 부사장은 “초고속인터넷, 전화 등 핵심 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하나TV, 기업사업 등 신성장 동력 사업 부분의 뚜렷한 매출 신장으로 올 2·4분기에 사상 최대의 분기 매출 및 당기순이익 흑자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2007년을 흑자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신성장 동력 사업의 중점 육성과 결합상품 중심의 효과적인 마케팅 강화에 핵심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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