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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 2년만에 흑자 전환(종합)

최종수정 2007.08.07 09:50 기사입력 2007.08.0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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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영업익 159%↑…하나TV 매출 77억원

하나로텔레콤이 가입자 증가와 결합 상품 판매 호조로 2년만에 흑자를 냈다. 하나로텔레콤은 올 2분기에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7.7% 늘어난 4617억원, 영업이익은 159.2% 증가한 19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1억원으로 2005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EBITDA(감가상각 및 법인세 차감 전 영업이익)도 매출 증가와 번들링 효과로 인해 작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435억원을 기록했다.

하나로텔레콤은 결합상품 위주의 마케팅이 좋은 반응을 얻어 2분기에만 초고속인터넷과 전화 가입자가 각각 3만2000명, 6만6000명 순증했으며, 100M급 서비스 커버리지도 지난해 말 430만 가구에서 2분기 말 약 980만 가구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주력 상품으로 내놓은 하나TV는 가입자가 50만명을 넘어서면서 매출도 전분기 30억원에서 2분기에는 77억원으로 늘었고, 유료콘텐츠(PPV) 매출도 2억원에서 10억원으로 증가했다.

기업사업 부문에서는 IDC, 솔루션 사업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115% 늘어나는 등 성장세를 보여 기업사업 부문 총 매출도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경영지원총괄 제니스 리 부사장은 "올해를 흑자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신성장 동력 사업을 중점 육성하고 결합상품 중심의 효과적인 마케팅 강화에 핵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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