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서브프라임 사태로 헤지펀드 고전 지속

최종수정 2007.08.22 16:42 기사입력 2007.08.07 09:30

댓글쓰기

골드만삭스 2주간 12% 손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출렁이고 있는 가운데 헤지펀드업계의 고전이 이어지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글로벌알파헤지펀드가 최근 2주간 12% 손실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최근 서브프라임 악재로 주식과 채권시장이 요동친 것이 주효했으며 이로써 올들어 글로벌알파헤지펀드 가치는 16% 떨어진 셈이 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마크 카하르트와 레이몬드 이바노프스키 매니저가 운용하는 글로벌알파헤지펀드의 자산은 90억달러 규모로 지난해에도 9%의 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1조7000억달러 규모의 헤지펀드 산업이 최근 2개월간 신용시장과 증시 침체로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 지적한다.

베어스턴스가 운용하던 헤지펀드 2곳이 붕괴되고 하버드대학 기부금을 굴리던 매니저가 운용한 쇼우드캐피탈매니지먼트 역시 60%의 손실을 입은 것이 최근 시장 상황을 여실히 반영해준다는 것이다.

사노포인트캐피탈매니지먼트의 피터 플로트 선임 애널리스트는 "6월부터 7월까지 이어진 신용시장 침체로 다수의 헤지펀드가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민태성 기자 tsmin@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