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호실적을 발표한 LG패션이 증권사들의 호평에 힘입어 개장 직후 3%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패션은 전일 대비 3.25%(1000원) 오른 3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000여주로 전일의 5% 수준이며 우리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이 매수 상위에 올라있다.
LG패션은 전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영업익이 26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 크게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국내외 주요 증권사들은 일제히 LG패션에 대해 '매수' 의견을 쏟아내고 목표주가를 상향제시했다.
대우증권은 3만7000원, 우리투자증권은 4만원, 메리츠증권은 3만7000원, 동양종금증권은 3만6000원, 한국투자증권은 4만원의 목표주가를 각각 내놨다.
황상욱 기자 ooc@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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