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소매업, 3분기 중반이후 적극적 비중확대

최종수정 2007.08.07 08:58 기사입력 2007.08.07 08:58

댓글쓰기

CJ투자증권은 7일 3분기 중반 이후 소매업 비중확대 시점이 도래할 것이라며 3분기 중반이후 적극적 비중확대 전략을 권고했다.

민영상ㆍ채정희 애널리스트는 "금년들어 소비심리 개선과 민간소비 회복에도 불구하고 소매경기는 의미있는 개선추이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며 "선도 유통업체들의 기존점 성장률은 1~2분기 모두 1% 내외 수준에서 정체를 보였고, 상반기 영업실적도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수준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민ㆍ채 애널리스트는 "소비경기와 소매엄체간 어닝 연동성 약화요인은 △해외소비 증가 △온라인 유통채널 확대 △대형 유통업체의 신규출점 제한 등"이라며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최근 주요 소매업체의 주가는 주식시장 호조와 소비경기 상승이라는 수혜를 전혀 보지 못하면서 오히려 2분기 실적부진을 빌미로 시장대비 수익률이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도 소매업체의 주가 프리미엄 축소는 단기적으로 어느정도 주식가치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판단한다"며 "선도 소매업체들의 성장성 프리미엄 축소에도 불구하고 과점화 지속에 의한 마진율 상승이라는 이익 안정성이 유효하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주식시장 상승으로 전체 시장 밸류에이션이 상승한 만큼 선도 소매업체의 주가 프리미엄 조정여력도 그만큼 높아졌다"며 "상반기보다 강한 소비경기 회복세가 하반기부터 진행될 경우 백화점ㆍ할인점 매출 증가폭이 의미있게 개선되면서 선도 소매업체의 어닝도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준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하반기 선도 소매업체에 대해 점진적으로 긍정적인 투자전략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소비개선 확대에 따른 매출 회복, 전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소매매출 부진의 기저효과, 추석수요효과 등에 의해 실적상승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