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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이하 아파트 인기 '거침없네'

최종수정 2007.08.08 10:58 기사입력 2007.08.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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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시가 3억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제2금융권의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강화되면서 3억이하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3억원이하 아파트 중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26평) 이하일 경우 DTI가 55%에서 최대 70%까지 적용되므로 3억원 초과 아파트 보다는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훨씬 높기 때문이다.

7월 현재 수도권에서 매매가가 3억원 이하면서 전용면적이 85㎡ 이하(26평)인 평형을 조사한 결과 1만883개 평형이다.

▲인기 급상승 = DTI규제 강화안이 지난 1일부터 제2금융권까지 확대되면서 서울 강서구 지역은 일주일새 109.09㎡(33평형) 3억원 이하 아파트 가격이 500만원에서 1000만원 올랐다.

강북구 번동도  DTI규제가 확대적용되면서 일주일새  500만원 정도 올라 1억9000만원∼2억4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북구 수유동 극동아파트도 105.79㎡(32평)가 2억4000만원에서 2억9000만원에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이는 지난 달 말보다 500만원에서 2000만원 오른 상태다.

매물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고 매매도 수월한 편이다.

수유동 H공인 관계자는 "DTI규제강화안이 이달부터 시행되면서 대출규제 부담이 다소 적은 아파트에 대한 거래문의가 많다"며 "가격도 지난 달 말에 비해 평균 1000만원정도 올랐는데도 거래가 활발한 편"이라고 말했다.

▲어디가 좋을까 = 서울은 외곽지역으로 눈을 돌리면 매입할만한 곳이 아직 남아있다. 강서구 지역은 화곡동 미성을 추천할만하다. 13층 3개동 228가구 95.87~148.76㎡(29~45평형)로 이뤄진 이 아파트는 87년 입주했다. 서울지하철 5호선 까치산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 109.09㎡(33평형)의 매매가격이 2억3000∼2억7000만원이다.

구로구에선 95년 입주한 개봉동 삼환을 꼽을 수 있다. 이 아파트는 21~25층 6개동 711가구로 이뤄져있다. 이중 109.09㎡(33평형)의 가격이 2억8000만원이다.

경기도에서는 고양시는 탄현동, 토당동 일대 국민주택규모 아파트가 2억~3억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이중 탄현동 동문1차 109.09㎡(33평형)가 2억8000만원, 토당동 대림1차 112.40㎡(34평형)는 2억7000만원이다.

수원은 망포동 벽산e-빌리지 105.79㎡(32평형)의 가격이 2억8000만원이다. 2002년 7월 입주한 단지로 2011년 개통 예정인 분당선 방죽역에서 차로 5분 거리다.

용인시 공세동 벽산블루밍 102.48㎡(31평형)과 모현면 신안인스빌 105.79㎡(32평형)도 2억8000만원 정도면 매입이 가능하다.

인천에선 송도국제도시 개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계획, 동춘1, 2구역 개발 등의 호재가 있는 연수구 동춘동, 연수동 일대를 추천할만하다.

김정수 기자 kj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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